1960년대 한 달 월급을 털어야 살 수 있었던 생계수단에서, 2026년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레저가 되기까지. 자전거 150년 사를 음양오행의 금극목(金克木) 원리로 분석합니다. 왜 현대인은 몸 쓰기를 기피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누군가는 여전히 땀 흘리며 페달을 밟는지, 그 속에 숨겨진 신체 자본의 경제학을 들여다봅니다. 1) 동호회 뒤풀이에서 들은 한마디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2019년도에 그동안 타오던 MTB(산악자전거)를 버리고 호기롭게 로드바이크(사이클 자전거)를 구매해서 여기저기 타고 다니다 이듬해 자전거동호회에 가입해서 정말 솔라(혼자 자전거를 타는 것)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큰 재미와 스릴을 느끼고 있습니다. 직접 자전거를 타지 않는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자전거만의 매력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