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및 문의 면책 조항 개인정보 처리방침

월세세액공제 2

절세 vs 탈세 : 합법적 경계를 알면 달라지는 것들 ㅡ 세금이 바꾼 세상 7편

뉴스 앱을 스크롤하다 유명인 탈세 기사를 마주쳤을 때, 처음 드는 감정이 분노인지 부러움인지 — 그게 선뜻 잡히지 않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많이 숨겼지~??"와 "우와~ 저런 방법도 있었네~!!!"라는 탄식이 동시에 올라오는 그 순간이, 사실 절세와 탈세의 경계가 내 안에서도 흐릿하다는 신호입니다. 1960년대 기업 비자금부터 2020년대 AI 세무조사까지, 그 경계선이 어떻게 그어져 왔는지 그리고 지금 내가 합법적으로 아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1) 경비 처리 한마디 — 절세와 탈세 사이 어딘가몇 년 전, 자영업을 하는 친구와 점심을 먹고 나서였어요.계산을 마치고 나오는데 친구가 아무렇지 않게 한마디 했습니다. "이거 경비 처리하면 돼." 그 말이 끝나..

연말정산 완전정복 : 13월의 월급이냐, 세금 폭탄이냐 ㅡ 세금이 바꾼 세상 4편

매달 원천징수로 빠져나가는 소득세가 얼마인지, 그 돈이 얼마나 돌아올 수 있는지 — 처음 몇 년은 그냥 결과만 아무 생각 없이 받았습니다. 연말정산은 나라가 미리 더 걷어간 세금을 조건에 따라 정산하는 협상인데, 협상 도구를 챙기지 않으면 당연히 손해입니다. 부양가족 공제를 3년 동안 놓쳤다가 뒤늦게 알게 된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1) 부양가족 공제를 3년 동안 놓친 이야기 — 연말정산의 시작3년이라는 시간이 좀 아쉽더라고요.회사를 다닌 지 꽤 됐을 때였는데, 어느 해 연말정산 시즌에 팀 선배가 지나가는 말로 물어봤습니다. "부모님 공제 넣었어요?" 솔직히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어요. 부양가족 공제라는 항목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부모님이 거기 해당되는지 확인조차 안 했던 거죠. 알아보니 기준이 있었습..